2월 4일
오늘의 말씀
용서하는 사랑
마태복음 18:21–35
21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으므로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0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1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내가 빌기에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2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3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4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시니라
묵상 해설
베드로는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됩니까?"라고 물으며 자신의 넓은 마음을 뽐내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일흔 번을 일곱 번까지(무한히)"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일만 달란트 빚진 자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일만 달란트는 평생 일해도 갚을 수 없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주인은 그 엄청난 빚을 전액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탕감받은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고작 백 데나리온(약 100일 치 품삯) 빚진 동료를 용서하지 않고 감옥에 가둡니다. 주인이 화를 낸 이유는, 그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엄청난 빚을 탕감받은 자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친구를 용서하기 힘든가요? 억울한가요? 그때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내가 하나님께 용서받은 죄의 무게가 일만 달란트라면, 친구가 나에게 한 잘못은 백 데나리온일 뿐입니다. 받은 사랑이 클수록 용서할 힘도 커집니다.
어려운 단어
- 달란트/데나리온: 당시 화폐 단위로, 일만 달란트는 갚을 수 없는 천문학적 액수, 백 데나리온은 비교적 적은 금액을 상징해요.
- 탕감하다: 빚이나 요금을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해요.
나의 묵상 기록
1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종은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에게 어떻게 행동했나요?
2
예수님은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용서가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 결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아직도 마음속에 미워하거나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나요? 내가 받은 십자가 용서를 기억하며 그 사람을 놓아주기로 기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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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용서의 하나님, 일만 달란트 같은 저의 큰 죄를 다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작은 자존심 때문에 친구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했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제 마음의 미움을 녹여주시고,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