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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오늘의 말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다

이사야 6:1-8

1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묵상 해설

이사야 선지자는 성전에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봅니다. 천사(스랍)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며 찬양할 때 성전 문지방이 흔들렸습니다. 그 압도적인 영광 앞에서 이사야의 첫마디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였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자신의 죄가 얼마나 끔찍한지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죽이지 않으시고, 제단의 숯으로 입술을 정결하게 해주셨습니다. 죄 씻음을 받은 후에야 이사야는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반응합니다.

예배는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는 시간입니다. "나 좀 도와주세요"라고 떼쓰러 갔다가, "제가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결단하고 나오는 곳이 예배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예배자가 되세요.

어려운 단어
- 스랍: 하나님을 모시는 천사들을 말해요.
- 화로다(Woe): 큰 재앙이나 슬픔을 만났을 때 탄식하는 소리예요.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의 영광을 본 이사야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뭐라고 고백했나요?
2 하나님을 만나면 나의 '죄'가 보이고, 죄 사함을 받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이 들립니다. 예배를 통해 나는 어떤 죄를 회개하고, 어떤 사명을 발견하고 있나요?
3 하나님이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고 물으신다면, 나의 학교와 가정에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순종할 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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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거룩하신 주님 앞에 제 더러운 입술과 마음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저를 정결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죄 용서받은 감격으로,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하는 사명자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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