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오늘의 말씀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
로마서 1:12–17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줄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묵상 해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증명’을 요구합니다. 뛰어난 스펙과 확실한 성과가 없으면 소외될 것 같은 불안함이 청년의 일상을 지배합니다. 세상의 거대함 앞에 때론 신앙이 초라해 보이고 복음을 말하기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내 힘으로 인생의 파도를 넘으려 할수록 무력감만 깊어질 뿐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당당히 선포합니다. 복음은 부끄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능력’입니다(16절). 이 능력은 지위나 지식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주어집니다. 복음 안에는 나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습니다(17절). 우리가 할 일은 오직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뿐입니다.
이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십시오. 복음의 능력은 나의 완벽함이 아닌,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복음의 자부심으로 당당히 걸어가십시오.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의로 덧입혀진, 그 자체로 존귀하고 능력 있는 존재입니다.
어려운 단어
- 헬라인과 야만인: 당시 문명인과 비문명인을 나누는 사회적 구분입니다. 바울은 복음이 지위나 학식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강조하며 자신을 그들 모두에게 '빚진 자'라고 고백합니다.
- 하나님의 의: 인간의 도덕적 행위로 쌓는 공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선물 같은 관계의 상태를 말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복음 안에는 무엇이 나타나 있다고 말하나요? (16-17절 참고)
2
나는 요즘 어떤 상황에서 나의 부족함 때문에 위축되거나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있나요? 내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세상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3
내 힘으로 해결하려다 지친 영역을 주님께 맡기기로 결단합시다. 오늘 하루, ‘믿음으로 산다’는 고백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걱정은 무엇인지 적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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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026-03-02 01:23
다시 한 번 돌아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