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왔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워 자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왔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워 자라 하니라
7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왔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묵상 해설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을 때 즉시 대답하고 달려가는 태도는 상대를 향한 존경과 사랑을 보여줍니다. 어린 사무엘은 밤중에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스승인 엘리 제사장인 줄 알고 세 번이나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그를 부르신 분은 엘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사무엘은 아직 하나님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는 것임을 깨닫고 사무엘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부르실 때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고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며 나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겸손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무엘을 찾아와 다시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수많은 소리로 유혹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걸고 싶어 하십니다. 말씀을 읽을 때나 기도할 때 내 생각만 쏟아놓기보다 주님 말씀해 주세요 제가 듣겠습니다라는 태도를 가져보십시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게 주님의 뜻을 비밀스럽게 가르쳐 주십니다.
어려운 단어
- 여호와:스스로 계시는 분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을 부르는 거룩한 이름이에요.
- 처소:사람이 살거나 머무르는 곳을 뜻해요.
- 종:주인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사람을 의미해요.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께서 세 번이나 사무엘을 부르셨을 때 사무엘은 처음에 누구를 찾아갔나요? (5, 6, 8절)
2
엘리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조용히 주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할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가요. 일상의 소음을 잠시 멈추고 주님께 귀를 기울일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차분해질지 자세히 적어 보세요.
3
오늘 하루 동안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문장을 마음속으로 여러 번 되뇌어 보세요.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혹은 주변 상황을 통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예민하게 느껴보려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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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수많은 세상 소리에는 민감하면서 정작 저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는 무관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세요. 사무엘처럼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대답하며 나아가는 정결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 오늘 제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