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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오늘의 말씀

비우심, 끝까지 걸어가신 순종의 길

빌립보서 2:5–11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묵상 해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기 기억하는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높아지고 화려하게 자신을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압박 속에서 피로를 경험합니다. 겸손이나 양보는 패배자의 변명처럼 들리고,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인생의 도태자가 된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라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지혜라고 배우는 세상에서, 낮아짐은 너무나 낯선 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장 높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면서도 그 권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시며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이 '자기 비움'은 무력함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사랑의 선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낮아지신 그분을 가장 높이 들어 올리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제 높아지려 애쓰는 삶을 멈추고 예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진정한 영광은 나를 증명할 때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나를 비울 때 시작됩니다. 주님을 본받아 낮은 곳으로 향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을 친히 높여주실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권위와 존귀함을 주님 안에서 발견하십시오.

어려운 단어
- 본체: 사물의 근본이 되는 실체입니다. 예수님이 본래 하나님과 똑같은 성품과 영광을 가진 분이심을 뜻합니다.
- 비워: 자신의 권리와 영광을 스스로 포기하신 '자기 비움(케노시스)'을 뜻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선택하신 낮은 모습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그분을 어떻게 높이셨나요? (6-9절 참고)
2 나는 내 권리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주님의 마음을 잊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나를 비워" 종의 마음으로 섬겨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요?
3 자기를 낮추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 내가 포기해야 할 '나만의 권리' 하나를 정해 봅시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의 마음으로 누군가를 먼저 존중해 주는 기도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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