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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오늘의 말씀

우리를 돕는 대제사장 예수

히브리서 4:14–16

14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묵상 해설

인생의 힘든 순간, "누가 내 마음을 알까" 싶어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와 유혹 앞에 무너진 나를 보며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조차 부끄러워 자꾸만 어둠 속으로 숨고 싶어집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나만의 고통과 연약함은 우리를 영적인 고립으로 몰아넣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큰 대제사장 예수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하늘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기에 우리의 아픔을 몸소 겪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깊이 동정하시며, 우리가 겪는 치열한 고민과 눈물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주님의 공감은 관념이 아니라 체험에서 나온 생생한 사랑입니다.

이제 두려워 말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정죄하려 기다리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려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주님 앞에 당신의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쏟아놓을 때, 주님은 때를 따라 돕는 가장 적절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을 완벽히 이해하시는 주님의 품 안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으십시오.

어려운 단어
- 대제사장: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신 영원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 동정: 헬라어로 '쉼파데오'이며, 단순히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넘어 상대의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며 깊이 공감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어떻게 대하시며,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15-16절 참고)
2 나는 요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연약함'이나 '시험'은 무엇인가요? 주님이 나를 동정(공감)하신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위로를 주나요?
3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로 결단합시다. 오늘 하루, 내 힘으로 해결하려던 고민을 주님께 맡겨드리고, 주님이 예비하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하루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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