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오늘의 말씀
부활의 기쁨,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에베소서 2:20–22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묵상 해설
각자도생의 문화 속에서 청년들은 철저히 개인화되어 갑니다. 교회 안에서도 "나만 은혜받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지체들과의 깊은 연결을 피하곤 합니다. 서로 다른 성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부딪힘이 두려워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편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혼자 서 있는 신앙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고 외로움이라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우리는 사도와 선지자들의 신앙 고백 위에 함께 세워진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 공동체의 모퉁잇돌이 되어 주셔서,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셨습니다(20-21절). 우리는 완성된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아름다운 성전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오늘 당신 곁에 있는 지체는 당신과 함께 성전을 이루어갈 소중한 연결고리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불편해하기보다 모퉁잇돌 되신 예수님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 가십시오. 내가 부족할 때 지체가 나를 받쳐주고, 지체가 힘들 때 내가 기둥이 되어줄 때 우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
- 모퉁잇돌: 건물의 두 벽이 만나는 모퉁이에 놓여 전체 건물의 방향을 잡고 버티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석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공동체의 중심이자 기초이심을 뜻합니다.
- 처소: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각자 떨어진 개인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기쁘게 거하시는 하나의 아름다운 성전으로 연합된 공동체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되는 터와 모퉁잇돌은 각각 누구이며, 우리는 주 안에서 무엇이 되어가고 있나요? (20-21절 참고)
2
나는 공동체 지체들과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나요, 아니면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나요? 내가 지체들과 더불어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이기심은 무엇인가요?
3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의 소중함을 기억합시다. 오늘 하루, 내가 속한 공동체의 지체 한 명을 위해 중보하며,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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