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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오늘의 말씀

우리의 죄를 멀리 옮기시는 은혜

시편 103:8–14

8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 아니하셨으니
11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묵상 해설

반복해서 짓는 죄나 고쳐지지 않는 나쁜 습관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가기 부끄러웠던 적이 있나요. 우리는 스스로를 정죄하며 하나님이 나를 싫어하실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끝이 없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은 죄대로 우리를 벌하지 않으시고 너그럽게 참아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단순히 잊어주시는 것을 넘어 다시는 그 죄가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치워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우리를 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먼지 같은 존재인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실수보다 훨씬 큽니다. 나의 부족함 때문에 낙심하기보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체질을 아시기에 여러분이 넘어졌을 때 비난하지 않으시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십니다. 오늘 하루 그 크신 용서의 사랑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어려운 단어
- 경책: 허물이나 잘못을 꾸짖어 타일러 주는 것을 뜻해요.
- 죄과: 죄가 되는 잘못이나 허물을 의미해요.
- 체질: 몸의 타고난 성질이나 바탕을 말하며 여기서는 인간의 연약한 본성을 상징해요.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얼마나 멀리 옮기셨다고 표현했나요? (12절)
2 하나님은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내가 완벽하지 못하고 자꾸 실패할 때 하나님이 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신다는 의미인가요. 하나님의 이 긍휼한 마음이 나를 죄책감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3 오늘 하루 동안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하나님은 나를 먼지처럼 연약한 존재로 아시고 불쌍히 여겨주셔"라고 선포해 보세요. 그리고 나를 용납하신 하나님의 평안을 누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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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않으시고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제 잘못을 멀리 옮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얼마나 연약한지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쉼을 얻고 싶어요. 죄책감에 눌려 있지 않고 저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며 당당하게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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