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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의 말씀

과거를 지우고 새 일을 행하시는 주

이사야 43:21–25

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22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워하였으며
23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24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악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5나 곧 나는 나 자신을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묵상 해설

우리는 아주 소중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껏 찬송하며 주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부르기보다 멀리했고, 오히려 많은 죄를 지어 하나님의 마음을 무겁고 아프게 해드렸습니다. 마치 깨끗한 도화지에 지우기 힘든 낙서를 가득 남긴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가득한 우리의 모습을 보며 포기하실 수도 있었지만, 대신 놀라운 선언을 하십니다. 바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도말하고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도말한다'는 것은 마치 화이트로 글자를 지우듯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지워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의 잘못에 묶여 슬퍼하기보다, 용서받은 기쁨으로 다시 주님을 찬송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우리가 무언가를 잘해서 주시는 보상이 아닙니다. 하나님 스스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베풀어 주시는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오늘 하루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이 크신 용서를 기억해 보세요. 어제의 실수는 깨끗이 지워졌음을 믿고, 오늘 나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노래하며 살아가요.

어려운 단어
- 향품: 제사 때 사용하는 향기롭고 귀한 재료를 말해요.
- 도말: 칠해서 지워버린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우리 죄를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없애주시는 것을 의미해요.
- 악업: 나쁜 마음으로 저지른 악한 행위나 결과들을 뜻해요.
나의 묵상 기록
1 이사야 43:21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2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깨끗이 지우시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어요. 내가 지은 잘못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때, 흔적 없이 지워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나에게 어떤 시원함을 주는지 적어 보세요.
3 나를 지으신 목적대로 오늘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멋진 고백을 한 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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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저를 지으신 이유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게요. 제 잘못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을 때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죄를 깨끗이 지워주셔서 감사해요. 다시는 제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으며 오늘도 주님을 위해 기쁘게 노래할게요. 저를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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