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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늘의 말씀

넘치는 은혜, 나누는 사랑

고린도후서 8:1–7

1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게 하게 하였느니라
3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묵상 해설

"나도 형편이 나아지면 돕겠다"는 생각은 우리를 늘 제자리에 머물게 합니다. 부족함 속에 있을 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며, 나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 것이 청년들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우리는 풍족함이 나눔의 조건이라고 오해합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의 놀라운 사례를 소개합니다. 그들은 극심한 가난과 환난 속에서도 오히려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드렸습니다(2절). 그들은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며 성도를 섬기는 일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신을 먼저 '주께 드렸기' 때문입니다(5절). 은혜를 아는 사람은 환경에 매이지 않고 사랑을 흘려보냅니다.

오늘 당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입니까? 풍족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기에 나누는 것입니다. 믿음과 지식에서 풍성한 것처럼, 나누는 은혜에도 풍성해지십시오.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내어놓을 때, 주님은 그것을 통해 공동체를 살리시고 당신의 영혼을 더욱 부요하게 하실 것입니다. 은혜의 통로가 되는 기쁨을 오늘 당신의 삶에서 시작해 보십시오.

어려운 단어
- 연보: '헌금'을 뜻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형제를 향한 자비의 마음을 물질에 담아 드리는 신앙적인 행위입니다.
- 은혜: 여기서는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는 '구제 사역' 자체를 하나님의 은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을 돕는 기회가 곧 은혜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마게도냐 교회들이 풍성한 연보를 드릴 수 있었던 상황적 배경은 어떠했으며, 그들은 어떤 태도로 이 일에 참여했나요? (2-4절 참고)
2 나는 "여유가 생기면 나누겠다"며 현재의 나눔을 미루고 있지는 않나요? 마케도니아 성도들처럼 '자신을 먼저 주께 드리는 것'이 나의 나눔 습관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3 주님이 주신 은혜에 풍성하게 응답하기로 결단합시다. 오늘 내가 가진 것 중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필요한 곳에 흘려보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며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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