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오늘의 말씀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지리라
잠언 11:24–28
24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26곡물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27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묵상 해설
세상의 경제 논리는 '아끼고 모으는 것'입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철저히 저축해야 미래가 안전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청년들은 나를 위한 지출에는 관대하면서도, 타인을 위한 구제에는 '과도히 아끼는' 경향을 보입니다. 내가 움켜쥐어야 부자가 될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마음은 더 가난해지고 삶의 의미는 메말라가곤 합니다.
잠언은 세상의 상식을 뒤엎는 영적 경제학을 제시합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24절).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가 자기도 윤택하여지며, 자기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지만 의인은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합니다. 참된 풍요는 창고에 쌓인 물질의 양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순환의 원리 속에 있습니다.
오늘 당신이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썩어질 재물을 붙들고 전전긍긍하기보다, 선을 간절히 구하며 은총을 누리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내가 움켜쥔 것을 놓을 때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적시는 시냇물이 될 때,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마르지 않는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케 하실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
- 윤택하게: 메마른 땅에 물이 공급되어 풍성해지듯, 타인의 삶을 보살피고 돕는 행위를 통해 본인의 삶 또한 영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 푸른 잎사귀: 가뭄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번성하는 의인의 삶을 상징합니다. 재물이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누리는 지속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의미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잠언 기자가 말하는 '흩어 구제하는 자'와 '과도히 아끼는 자'의 상반된 결과는 무엇인가요? (24-25절 참고)
2
나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님의 명령인 구제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재물을 의지하여 불안해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의지하여 번성하는 마음 중 현재 나는 어느 쪽에 가깝나요?
3
남을 윤택하게 함으로 나도 윤택해지는 영적 원리를 시험해 봅시다. 오늘 내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줌으로써 그를 기쁘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한 가지를 실천하고, 주님이 주시는 풍성함을 경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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