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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늘의 말씀

우리를 섬기러 오시는 하나님의 종

이사야 42:1–7

1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심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 위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묵상 해설

세상의 영웅들은 보통 큰 소리를 지르거나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등장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특별한 종인 예수님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소리치지 않으시고, 아주 조용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정의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특히 주님은 상처 입어서 곧 부러질 것 같은 갈대도 함부로 꺾지 않으시고, 불꽃이 깜빡거리며 꺼져가는 등불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십니다.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따뜻한 성품이 잘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호흡을 주신 위대한 분이지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낮고 낮은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눈먼 사람들의 눈을 밝게 하시고, 어둠 속에 갇힌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힘을 사람들을 누르는 데 쓰지 않으시고, 오히려 사람들을 살리고 보호하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도 나보다 약한 친구를 만났을 때 예수님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면 좋겠어요. 상한 마음을 가진 친구를 위로하며 주님의 빛을 전하는 멋진 어린이가 되어 보아요.

어려운 단어
- 상한 갈대: 상처를 입어 금방이라도 꺾일 듯이 연약해진 사람의 마음이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 앙망: 간절히 바라고 희망하며 우러러보는 것을 뜻해요.
- 언약: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은 거룩하고 변치 않는 약속을 의미해요.
나의 묵상 기록
1 이사야 42:3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종은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을 어떻게 대하신다고 했나요?
2 예수님은 눈먼 자의 눈을 밝히고 갇힌 자를 자유롭게 하러 오셨어요. 내 주변에 마음이 슬프거나 힘든 일에 갇혀 있는 친구가 있다면, 내가 어떻게 주님의 빛을 전해줄 수 있을지 적어 보세요.
3 '상한 갈대'처럼 마음이 다친 친구에게 오늘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의 말 세 마디를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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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연약한 저를 꺾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세상의 힘을 자랑하기보다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친구들을 섬기는 아이가 되고 싶어요.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저를 고치시고 안아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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