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하라
요한복음 13:12–17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밖에서 들어온 손님의 먼지 묻은 발을 씻겨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주로 가장 낮은 신분의 종들이 맡아서 하던 아주 겸손한 봉사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스승이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직접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하나하나 씻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깜짝 놀랐지만, 예수님은 주와 선생이 되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섬김의 삶을 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의 본보기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가르침을 머리로만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삶 속에서 행할 때 진짜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섬김은 누군가에게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허리를 숙여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우리도 오늘 학교나 가정에서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주는 것' 같은 작은 섬김을 실천해 보면 좋겠어요. 나를 낮추고 친구를 높여줄 때 우리 마음에는 주님이 약속하신 참된 기쁨이 가득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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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가장 높으신 분이면서도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고 싶어요. 대접받으려고만 하는 욕심을 버리고, 제가 먼저 친구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작은 종이 되게 도와주세요. 주님이 보여주신 본보기를 따라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게요. 저를 먼저 섬겨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