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늘의 말씀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하라
요한복음 13:12–17
12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묵상 해설
누군가에게 대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서 명령하는 삶을 성공이라고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이라도 무시받으면 자존심 상해하고, 남을 섬기기보다는 섬김받는 자리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곤 합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직접 씻어주셨습니다(14절). 주님은 권위를 가지고 군림하는 대신, 스스로 종의 형체를 입어 낮아지셨습니다.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는 말씀은, 제자의 정체성이 높은 자리가 아닌 낮은 곳에서의 섬김에 있음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원리를 '알고 행할 때' 진정한 복이 임한다고 약속하십니다(17절).
오늘 당신이 서 있는 자리는 어디입니까? 나를 증명하고 대접받으려 애쓰기보다, 오늘 내 곁에 있는 형제의 '발'을 씻어주는 마음으로 다가가 보십시오. 섬김은 나를 낮추는 고통이 아니라, 주님을 닮아가는 가장 영광스러운 길입니다. 주님이 먼저 보여주신 그 '본'을 따라 오늘 하루 작은 섬김을 실천하십시오.
어려운 단어
- 선생과 주: 당시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권위 있는 위치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최고의 권위를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제자들을 섬기셨습니다.
- 본: 따라야 할 표준이나 모범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세족식은 단순히 일회적인 퍼포먼스가 아니라, 제자들이 평생 살아가야 할 삶의 양식을 직접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나요? (15, 17절 참고)
2
나는 공동체나 일터에서 대접받기를 원하나요, 아니면 먼저 섬기기를 원하나요? 내가 다른 사람의 '발(부족함, 허물)'을 씻어주는 일을 주저하게 만드는 자존심은 무엇인가요?
3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라"는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단합시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 중 한 명을 정해, 그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작은 수고를 대신해 주는 섬김을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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