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내려놓고 형제를 섬기는 삶
느헤미야 5:14–19
우리는 내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나 내게 주어진 혜택을 남에게 양보하는 것은 무척 손해 보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총독이라는 높은 지위에서 당연히 받을 수 있었던 월급인 녹봉을 12년 동안이나 받지 않았습니다. 이전 총독들은 백성을 압제하며 자기 배를 채웠지만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고통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보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온 힘을 다했고 오히려 자신의 상에 백성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리더십은 내 권세를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공동체의 짐을 대신 짊어지는 자리임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느헤미야의 희생과 헌신을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오늘 여러분이 주장하고 싶은 권리는 무엇인가요. 가끔은 내가 먼저 순서를 차지할 권리나 내가 아끼는 것을 혼자 누릴 권리를 포기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친구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이 진짜 성숙한 믿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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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권리만 챙기려 하고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억울해했던 제 마음을 고백해요.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제 소중한 것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남몰래 행한 모든 섬김을 주님이 기억하신다는 약속을 믿을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