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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나라의 으뜸, 섬기는 종

마가복음 10:41–45

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묵상 해설

경쟁이 일상인 청년들에게 '누가 더 높은가'의 문제는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전쟁터와 같습니다. 우리는 남을 밟고서라도 으뜸이 되어야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믿으며 끊임없이 위를 향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완전히 다른 질서를 선포하십니다. 세상은 힘으로 남을 주관하려 하지만, 주님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이며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자가 으뜸입니다(43-44절). 이것은 단순히 겸손한 척하라는 도덕적 훈계가 아닙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친히 우리를 섬기러 오셨고,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위대함은 지배하는 권세가 아니라 희생하는 사랑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오늘 당신이 그토록 오르고 싶은 자리는 어디입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위가 아닌 아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증명하고 대접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이 하셨던 것처럼 누군가의 대속물이 되어주는 삶을 시작하십시오. 내가 낮아질 때 비로소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하며,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참된 영광이 있습니다. 섬김은 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존귀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승리의 길입니다.

어려운 단어
- 으뜸: 집단이나 순위에서 가장 높은 첫째 자리를 뜻합니다. 세상은 이 자리에 올라야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이 자리에 서려는 자가 오히려 종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십니다.
- 대속물: 종이나 죄인을 해방하기 위해 대신 지불하는 몸값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주셨음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크고자 하는 자'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43-44절 참고)
2 나는 공동체나 친구들 사이에서 은연중에 남보다 높아지려는 마음 때문에 시기하거나 화를 낸 적은 없나요? 섬김받기보다 섬기기를 원하셨던 주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은 얼마나 닮아 있는지 돌아봅시다.
3 오늘 하루, 내가 만나는 사람 중 한 명을 위해 '종의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해 봅시다. 상대방을 높여주는 말 한마디,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작은 수고로 주님의 섬김을 닮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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