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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늘의 말씀

다양함 속에 꽃피는 하나의 몸

고전 12:12-20

12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묵상 해설

인간의 몸은 다양한 지체가 각자의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며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를 이룹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의 본질이 바로 이와 같다고 선언합니다. 치열한 경쟁과 비교가 일상이 된 사회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의 성취와 나를 대조하며 남들보다 더 뛰어나거나 주목받는 자리에 서지 못하는 현실을 실패로 규정하며 좌절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완벽한 지혜와 주권 속에서 각 사람을 가장 필요한 자리에, 가장 적합하고도 고유한 모습으로 부르셨습니다. 나와 타인의 다름은 서열을 나누는 기준이 아니라, 공동체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신성한 설계입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타인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열등감에 빠지거나, 반대로 나의 성취로 우월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각자의 고유한 부르심을 겸손히 인정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세상의 평가 기준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다채롭고 풍성한 은혜를 증명해 내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굳건히 세워지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
- 지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 개개인을 존귀한 각인으로 비유하며,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계임을 뜻합니다.
- 세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옛 자아가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음을 공적으로 확증하는 거룩한 성례입니다.
- 적당하다: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 안에서 각 지체를 가장 필요한 자리에 배치하셨다는 신적 안배와 질서를 의미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몸은 하나인데 많은 무엇이 있고 그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인 것같이 누구도 그러합니까? (12절)
2 세상의 획일화된 기준에 맞춰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낀 적은 없나요?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허락하신 고유한 역할은 무엇일까요?
3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던 습관을 멈추고, 나만의 고유한 부르심을 묵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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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주님,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흔들리던 제게, 저만의 고유한 가치와 자리를 허락하셨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고 연합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가는 지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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