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늘의 말씀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
딤후 4:1-8
1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4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묵상 해설
순교를 직감한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엄숙한 사명을 선포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세상 사람들은 진리보다 자신의 욕망을 부추기고 귀를 즐겁게 하는 허탄한 이야기에 열광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환영받기보다 철저히 외면당하고 조롱받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시대의 환영 여부나 나의 상황적 유불리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가벼운 옵션이 아닙니다. 바울은 그 모진 핍박 속에서도 전제와 같이 자신을 온전히 쏟아부으며 선한 싸움을 마쳤고, 이제 자신을 위해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확신하며 나아갑니다. 취업과 생존이라는 버거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정체성은 바로 복음의 증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차가운 시선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진리를 살아내는 거룩한 뚝심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려운 단어
- 엄히 명하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자로서 복음 전파의 사명이 얼마나 중차대하고 긴급한 것인지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 직무: 단순히 맡겨진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사로서 생명을 걸고 완수해야 할 거룩한 임무와 소관 업무입니다.
- 면류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자에게 주어지는 영원하고 쇠하지 않는 승리의 증표이자 하늘의 보상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무엇에 힘쓰라고 엄히 명했나요? (2절)
2
세상의 시선이 두려워 복음의 가치를 타협하거나 침묵했던 적은 없나요? 내 인생의 마지막에 "선한 싸움을 다 싸웠다"고 고백하기 위해 오늘 감당해야 할 영적 사명은 무엇일까요?
3
내 상황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말과 행동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흘려보내기로 결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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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주님, 복음을 부끄러워하거나 세상의 차가운 시선에 타협했던 저의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며, 마지막 날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충성스러운 주님의 군사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