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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늘의 말씀

어려운 성도를 돕는 아름다운 나눔의 동참

롬 15:25-33

25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27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29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32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묵상 해설

로마 방문을 간절히 열망했던 사도 바울은, 그 이전에 반드시 완수해야 할 중대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의 이방인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제 헌금(연보)을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는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헌금은 단순한 자선사업이나 동정심의 발로가 아니었습니다. 이방인들이 유대인 성도들을 통해 영적인 복(구원)을 나누어 가졌으니, 이제 그들이 직면한 육신적인 궁핍을 돕는 것은 마땅히 감당해야 할 거룩한 영적 부채의 청산이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물리적 거리나 인종,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영적, 물질적 결핍을 자신의 것처럼 끌어안고 연대하는 유기적인 운명 공동체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를 이기적인 개인주의의 감옥에서 해방시켜, 타인의 고통에 깊이 응답하게 만듭니다. 나의 한정된 시간과 재정, 기도의 제목들을 나만의 안위가 아닌 누군가의 궁핍과 고난을 돕는 거룩한 연대의 도구로 내어드리는 삶이 바로 성숙한 제자의 길입니다.

어려운 단어
- 연보: 가난한 성도들과 그리스도의 사역을 위해 자신의 소유를 기쁨으로 내놓는 신앙의 헌신이자 연대의 표식입니다.
- 화답하다: 하나님께 받은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대해 거룩한 의무감을 가지고 실천적 사역으로 응답하는 반응입니다.
- 편안히: 상황에 압도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초월적인 평강(샬롬) 안에서 영혼이 안식하며 안주하지 않는 역동적인 평온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은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무엇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었나요? (25-26절)
2 나의 시간과 재정의 지출 목록에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거룩한 낭비(나눔)가 포함되어 있나요?
3 이번 달 나의 재정 계획 중 일부를 구별하여, 궁핍한 이웃이나 선교지를 향해 흘려보내는 나눔을 결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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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모든 공급의 근원이신 주님, 제게 주신 시간과 재물을 마치 저의 소유인 양 이기적으로 움켜쥐고 살았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영적인 복을 값없이 받았으니 육적인 나눔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제 삶이 누군가의 궁핍을 돕고 고통에 연대하는 거룩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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