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특별한 부르심과 첫 선교의 시작
행 13:1-7
안디옥 교회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모인 영적으로 아주 건강한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섬기며 금식하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특별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 성령님은 교회가 나아갈 다음 단계를 직접 지시하시고 이끄셨습니다. 교회는 이에 순종하여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한 뒤 선교의 현장으로 기쁘게 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바울과 바나바는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구브로(키프로스) 섬으로 향했습니다. 바보라는 동네까지 이르렀을 때, 그들은 바예수라는 거짓 선지자와 박수 엘루마의 방해를 만나기도 했죠. 하지만 성령님은 이미 총독 서기오 바울의 마음을 준비시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열망을 주셨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성령님은 이미 멀리 앞서가서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불러 시키실 일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일, 친구를 위로하는 일,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 모두가 성령의 부르심일 수 있어요. 내가 하기 싫은 일도 하나님이 시키신 일임을 믿고 순종할 때, 그곳에서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기동성을 닮아 즉각적으로 신실하게 응답하는 믿음을 소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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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보내시는 성령님, 인간적인 안정과 성취에 머무르려던 안일함을 버리고 기도와 금식으로 주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명하시는 낯선 사명의 자리 앞에서도 계산하지 않고 즉각 순종하게 하시고, 복음을 훼방하는 거센 저항 앞에서도 성령의 능력으로 능히 승리하는 영적 개척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