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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오늘의 말씀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

시 50:14-23

14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19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20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22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묵상 해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인간이 바치는 제물의 양이나 종교적 형식에 의존하거나 주리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시편 기자는 온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제사가 바로 '감사'라고 엄숙히 선포합니다. 예배는 내가 하나님께 무언가를 대가로 지불하거나 종교적 의무를 채워드리는 거래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내 삶에 부어주신 압도적인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가장 마땅하고도 인격적인 반응입니다. 벼랑 끝 같은 환난 날에 부르짖을 때 나를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철저히 체험한 자만이, 그분을 온전히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입술로는 하나님의 언약을 떠벌리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그분의 교훈을 등 뒤로 던져버리는 이중적인 신앙을 향해 성경은 엄중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청년의 팍팍한 일상 속에서 결핍을 묵상하며 불평하기는 참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술과 삶의 행실이 일치하는 정직한 감사의 제사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며, 받으시는 예배임을 기억하십시오.

어려운 단어
- 지존자: 피조물과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초월적인 거룩함과 무한한 영광을 지니신 하나님을 높이는 최상의 칭호입니다.
- 영화롭게: 하나님의 본래적 영광을 인정하고 우리의 입술과 삶의 고백을 통해 그분의 이름을 세상 속에 선명하게 드러냄입니다.
- 상고하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성취된 약속들을 명철하게 살피며 그 안에서 지혜와 감사와 순종의 길을 찾는 구도적 태도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은 무엇으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하셨나요? (23절)
2 나는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불평하나요, 아니면 도우심을 굳게 믿고 기도하나요? 내 입술의 찬양과 삶의 행실(순종)은 일치하고 있나요?
3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나를 도우실 하나님을 미리 신뢰하며, 지금 당장 드릴 수 있는 '감사의 제목' 3가지를 선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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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지존하신 하나님, 제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여전히 입술로는 불평하고 삶으로는 불순종했던 이중성을 회개합니다. 제 삶을 짓누르는 환난의 날에도 원망 대신 주님을 부르짖게 하시고, 제 입술과 행실이 온전히 일치하는 정직한 감사의 제사를 드려 하나님의 구원을 깊이 맛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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