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오늘의 말씀
모든 민족이 함께 기도하는 하나님의 열린 집
사 56:1-8
1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2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3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6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8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해설
선민의식과 배타적 율법주의에 굳게 갇혀 있던 유대인들을 향해,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지닌 우주적이고 파격적인 포용성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특정한 혈통이나 종교적 엘리트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방인, 소외된 자도 여호와와 온전히 연합하여 제물을 드릴 수 있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십자가의 압도적인 은혜는 우리를 얽매던 모든 차별과 정죄의 담을 완전히 헐어버리고, 누구든 조건 없이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오도록 영광스러운 초청장을 던졌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그리고 청년 공동체는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는 상처 입고 소외된 자들이 조건 없는 환대 속에 영적 안식을 누리는 생명의 피난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자격 없는 나를 먼저 부르셨듯, 우리 역시 무너진 영혼들을 기꺼이 품어내는 넉넉한 집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단어
- 안식일: 창조의 성취와 구원의 회복을 기념하는 복된 날로, 세속의 업무를 멈추고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에 동참하는 날입니다.
- 연합하다: 개별적 존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결합하여 서로의 생명과 가치를 공유하는 긴밀한 영적 공동 운명체를 뜻합니다.
- 번제: 제물을 남김없이 태워 드리는 제사로서, 하나님 앞에 어떠한 유보도 없는 완전한 헌신과 자아의 죽음을 상징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은 자신의 집이 무엇이라 불릴 것이라고 약속하셨나요? (7절)
2
교회 안에서 나와 코드나 수준이 맞는 사람들하고만 편하게 교제하며 끼리끼리 문화를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내 주변에 환대받지 못하고 겉도는 지체가 있나요?
3
이번 주일, 평소 대화하지 않았던 낯선 지체나 새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진심 어린 미소와 함께 대화를 건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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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만민의 아버지 하나님, 자격 없는 저를 조건 없이 환대하여 주님의 자녀 삼아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의 편협한 시선을 깨뜨려 주시고, 끼리끼리 어울리는 배타적인 문화를 넘어 상처받고 낯선 지체들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넓은 품을 허락하소서. 우리 공동체가 온 세상을 품어 안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