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소에서도 형통하게 하시는 동행의 축복
창 39:1-7
아버지의 총애를 받던 요셉은 하루아침에 이집트의 노예로 전락하여 낯선 이국땅의 밑바닥 인생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요셉을 향해 '형통한 자'라고 선언합니다. 그가 형통할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었습니다. 진정한 형통이란 고난과 실패가 없는 안락한 상태가 아니라, 어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거룩한 역동성입니다. 요셉이 머무는 곳에 주님이 동행하시자, 불신자였던 주인 보디발조차 요셉의 삶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생생한 통치를 목격하고 그에게 모든 소유를 위탁하게 됩니다. 노예라는 가장 비참한 신분 속에서도, 요셉은 불평과 절망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을 파송하신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살았습니다. 학업의 실패, 직장에서의 불합리함 등 내가 처한 현실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울지라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지금 그 척박한 현장 속에서 나와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한 우리는 결코 실패한 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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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임마누엘 하나님, 상황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마다 주님이 떠나신 것처럼 착각하며 절망했던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요셉이 노예 시절에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참된 형통을 누렸듯, 제 삶의 가장 척박한 현장에서도 동행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불평을 멈추고 제게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히 일함으로, 주변을 살리고 축복하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