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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오늘의 말씀

세상이 흠잡을 수 없는 정결하고 명철한 비범함

단 6:1-7

1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3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7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묵상 해설

이방 제국의 포로 출신이었던 다니엘이 바빌론과 메대·바사라는 거대 제국을 거치면서도 총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민첩함'과 '명철'에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적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하나님의 지혜로 탁월하게 대처하는 영적 유능함이었습니다. 그의 탁월함을 시기한 고관들이 다니엘의 국정 운영에서 고발할 틈을 집요하게 찾았으나, 성경은 그들에게서 '아무 그릇됨도, 허물도 찾지 못했다'고 증언합니다. 다니엘은 세상 권력의 중심부에서도 권모술수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투명한 실력자로 서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직장과 사회 속에서 보여주어야 할 가장 강력 복음의 변증은 바로 이러한 '정결한 비범함'입니다. 편법과 불의가 난무하는 일터에서, 세상이 도무지 흠잡을 수 없을 만큼 탁월한 업무 능력과 정직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해야 합니다. 기도로 영혼의 결을 맑게 다듬고 세상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할 때, 우리는 부패한 세상을 비추는 찬란한 거룩의 등대가 될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
- 민첩하다: 성령의 예리한 조명으로 인해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하나님의 지혜로 탁월하게 대처하는 영적 유능함입니다.
- 고관: 세상의 권력 구조 내에서 높은 지위를 지닌 자들을 뜻하며 다니엘의 영적 탁월함을 시기하여 탄압하려 했던 세력입니다.
- 명철: 지식의 축적을 넘어 하나님의 관점에서 현상을 분별하고 거룩한 해결책을 도출해내는 통찰력 있는 영적 지능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고관들이 다니엘의 국사 처리에 틈을 찾으려 했으나 아무 근거와 허물도 찾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절)
2 세상 사람들이 나의 업무 태도나 대인관계를 집요하게 관찰한다면, 그들은 흠을 찾아낼까요 아니면 정직함을 발견할까요?
3 일터(학교)에서 관행적으로 하던 작은 편법이나 거짓말을 단호히 멈추고, 원칙대로 정직하게 일을 처리하는 용기를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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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지혜의 근원 되신 하나님, 다니엘에게 비범한 명철과 흠결 없는 정직한 성품을 허락하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영적인 유능함을 부어주옵소서. 편법과 거짓이 난무하는 치열한 세상 속에서 거룩한 타협을 거부하게 하시고, 세상이 감히 흠잡을 수 없는 투명한 성실과 탁월한 실력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제 일상의 현장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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