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개미에게서 배우는 미리 준비하는 성실
잠 6:6-15
잠언의 기자는 영적 안일함과 게으름에 빠진 자들을 향해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는 따끔한 처방을 내립니다. 미물인 개미조차 외부의 감독자나 통제 없이도 다가올 겨울의 결핍을 예측하며, 여름 내내 능동적으로 식량을 모으는 성실함을 발휘합니다. 이는 누가 시켜서 마지못해 끌려가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면전에서 자발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을 개척하는 능동적인 신앙 인격을 상징합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며 나태함과 타협하는 자에게는 영적, 육체적 빈궁이 군사처럼 강렬하고 파괴적으로 들이닥칠 것입니다. 부지런함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세속적 방편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과 사명을 귀하게 다루는 거룩한 직업윤리입니다. 게으름은 결국 내게 주신 소중한 인생을 유린하는 치명적인 죄악입니다. 지금 내 앞의 귀찮은 일들을 미루려는 달콤한 유혹을 단호히 떨쳐내십시오. 오늘 흘리는 정직한 땀방울만이 예상치 못한 위기의 겨울을 버텨낼 강력한 영적, 실존적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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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시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무한히 주어진 듯한 삶의 시간에 속아 책임을 미루고 영적 나태함에 빠져있던 게으른 자아를 깨뜨려 주옵소서. 감시하는 자가 없어도 스스로 때를 분별하여 부지런히 미래를 준비하는 개미의 거룩한 성실함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 제게 허락된 소중한 하루를 허비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냄으로 인생의 위기를 넉넉히 돌파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