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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오늘의 말씀

사랑의 빛 가운데 거하는 참된 신앙의 증거

요일 2:7-14

7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9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12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13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14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묵상 해설

요한 사도는 신앙의 본질을 '사랑'이라는 단일한 리트머스 시험지로 명확히 규정합니다. 입술로는 빛 가운데 있다고 고상하게 고백하면서 정작 일상의 관계 속에서 형제를 미워한다면, 그는 여전히 어둠 속에 눈이 먼 자에 불과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도덕적 권장 사항이나 감상적인 친절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고 있음을 세상에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영적 신분증'입니다. 형제를 진정으로 품어내는 자의 삶에는 자신과 타인을 넘어뜨리는 영적 거리낌(장애물)이 없습니다. 요한은 자녀들, 청년들, 아비들 등 모든 영적 세대를 향해 동일한 도전장을 던집니다. 우리가 악한 자를 이기고 진리 안에 굳게 설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깊이 거하여 미움의 자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완벽하게 대체할 때뿐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영적 지식이나 연륜을 자랑하기 전에, 내 안에 형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의 빛이 켜져 있는지를 먼저 처절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어려운 단어
- 계명: 속박의 멍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도록 보호해주는 거룩한 질서이자 사랑의 가이드라인입니다.
- 거리낌: 양심의 가책을 넘어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거나 타인의 신앙을 손상시킬 수 있는 영적 부조리함을 의미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요한은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어디에 거한다고 분명하게 선언했나요? (10절)
2 나는 신앙의 연륜이나 지식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지체가 있지는 않나요?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왜 어둠에 속한 것일까요?
3 내 마음속에 어둠(미움, 시기)으로 자리 잡은 지체가 있다면, 오늘 그 사람의 장점을 찾고 축복하는 기도를 소리 내어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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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세상의 빛 되신 주님, 신앙을 고상한 지식으로 포장하면서도 정작 일상의 관계 속에서는 형제를 시기하고 미워했던 저의 위선을 회개합니다. 제 영혼의 눈을 가렸던 미움의 어둠을 십자가의 빛으로 몰아내 주시고, 어떤 지체라도 넉넉히 품어낼 수 있는 온전한 사랑의 빛을 발하게 하소서. 제 삶이 빛 되신 주님을 증명하는 선명한 신분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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