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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오늘의 말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의 강한 인격적 실력

잠언 14:26-32

26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31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32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묵상 해설

많은 사람이 힘이 세거나 화를 버럭 잘 내는 것이 강한 것이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지혜는 정반대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발시키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미련함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꼴이 되고 맙니다. 반대로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평안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견고한 의뢰처(안전한 대피소)'가 되시는 하나님의 보호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또한 마음의 평안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고 가르칩니다. 마음의 평화는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질투)는 뼈를 썩게 한다는 말은 정말 무서운 경고이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과 같아서 우리를 죽음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진정한 강자는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으로 자기 마음의 핸들을 잘 잡고 인내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콕콕 찌르며 화나게 하는 일들이 있나요? 조급하게 반응하지 말고, 10초만 마음의 창문을 열어 하나님을 떠올려 보세요. 평온한 마음을 구하는 여러분에게 주님은 세상이 감히 이길 수 없는 커다란 지혜의 근력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
- 명철: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더불어 하나님의 법도를 삶의 현장에 적용할 줄 아는 성숙한 영적 판단력입니다.
- 의뢰처: 인간의 술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만을 근거로 삼아 영육 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진정한 피난처입니다.
- 인자: 조건 없는 자비와 헤세드(Hessed)적 사랑으로 타인을 대함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 속에 투영하는 성도의 인격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성경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을 무엇이 크다고 칭찬했나요? (29절)
2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강한 용사보다 낫다'는 말씀은, 자기 통제의 진정한 강함에 대해 어떤 진리를 가르쳐 주나요?
3 오늘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순간, 즉각 반응하지 말고 속으로 셋을 세고 한 번만 참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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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평강의 주님, 제 마음이 감정의 파도에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의 평안으로 굳게 잡아 주옵소서.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조급하게 굴었던 제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지혜롭게 대처하는 품격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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