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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오늘의 말씀

낮아짐, 그 역설의 힘

벧전 5:6-14

6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0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12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묵상 해설

겸손이 손해처럼 느껴지는 시대예요. 강해 보여야 인정받고, 자신을 낮추면 뒤처지는 것 같아요. 소셜 미디어는 더 화려하게, 더 멋지게 자신을 포장하도록 압박해요. 그런데 베드로는 정반대로 말해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낮추라는 말이에요. 왜일까요? 높이시는 분이 따로 계시기 때문이에요.

베드로전서 5장은 편지의 마지막 권면이에요. 근신하라, 깨어라, 마귀를 대적하라, 믿음 위에 굳게 서라. 이 모든 권면의 뿌리에 겸손이 있어요. 그리고 이 말씀이 이어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겸손은 연약함이 아니에요.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힘을 신뢰하는 것이에요.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지만, 하나님의 손 아래 겸손히 있는 자에게는 손댈 수 없어요.

예수님은 가장 낮아지셨어요. 하나님이시면서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가장 낮은 자리를 감당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높이셨어요. 그 길이 우리의 길이에요. 겸손은 포기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높이시기를 기다리는 신뢰의 자세예요. 오늘 내 힘으로 높아지려 했던 자리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어려운 단어
- 겸손: 자신을 낮추는 태도예요. 단순한 소심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바르게 아는 것이에요.
- 근신: 절제하며 정신을 차리는 것이에요. 영적 위험을 경계하며 깨어 있는 상태예요.
- 대적: 맞서 싸우는 것이에요. 마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위에 서서 굳게 맞서는 것이에요.
나의 묵상 기록
1 베드로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고 명한 직접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6절)
2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고집을 내려놓는 것'이 내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3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할 염려나 자존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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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높아지려는 마음이 제 안에 있다는 것을 고백해요. 강해 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요. 그런데 주님은 낮아지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손히 있을 때 주님이 높이신다는 말씀을 믿어요. 제 염려를 주께 맡기고, 마귀를 믿음으로 대적하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주님이 돌보신다는 것을 신뢰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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