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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늘의 말씀

숨길 수 없는 빛

마 5:13-20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묵상 해설

신앙을 개인적인 영역에 두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잘못 보이면 어떡하나,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산 위의 동네는 숨겨지지 않습니다.

14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명령이 아니라 정체성의 선언입니다. 빛은 존재 자체로 어둠을 물러나게 합니다. 15절에서 등불은 등경 위에 두어 모든 사람에게 비추게 합니다. 신앙을 숨기는 것은 빛을 말 아래 두는 것입니다. 16절의 목적이 중요합니다. 착한 행실을 보이는 것이 자기 의를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20절이 그 기준을 세워줍니다. 외형적 율법 준수가 아니라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내가 있는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정직한 말 한마디, 배려 있는 행동 하나가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빛입니다. 내 신앙이 삶에서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두신 이유입니다.

어려운 단어
- 등경: 등불을 올려놓는 받침대입니다. 빛이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높이 두는 도구입니다.
- 의(義):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름입니다. 외형적 율법 준수를 넘어 마음의 동기와 관계된 신앙의 바른 상태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16절)
2 착한 행실로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이 오늘 내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화될 수 있을까요?
3 나는 지금 어느 자리에서 빛을 발하도록 부름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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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가 세상의 빛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빛을 숨기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두려움과 체면 때문에 신앙을 가리는 제 모습을 용서해 주십시오. 오늘 제가 있는 자리에서 착한 행실로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 주십시오. 두려움 대신 담대함으로 신앙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십시오. 제 삶이 등경 위의 빛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비추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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