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안에서의 평안
요 16:25-33
환난은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신앙이 깊어지면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성경이 약속하지 않은 것입니다. 취업의 실패, 관계의 단절, 미래의 불확실함. 이것들이 그리스도인에게도 현실입니다.
그러나 33절은 대조의 구조입니다. 환난이 있다, 그러나 담대하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미 세상을 이기셨다는 것이 담대함의 근거입니다. 27절에 중요한 선언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중보자가 없어도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직접적 관계가 열렸습니다. 25-28절은 그 관계의 기초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에게서 오셨고 다시 돌아가셨다는 구속의 사실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환난을 이기는 힘의 실제 근거입니다.
오늘 어떤 환난 앞에 서 있습니까? 그 환난이 하나님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기신 분과 함께하는 길의 한 부분입니다. 환난 안에서 평안을 선택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신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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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환난이 없을 것이라 기대했던 제 신앙이 흔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미 세상을 이기셨다는 사실이 제 담대함의 이유입니다. 오늘 제가 직면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붙들게 해 주십시오. 환난 안에서 예수님 안의 평안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