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처럼 입는 용서
골 3:12-17
아침마다 우리는 옷을 고르는 선택을 해요. 무엇을 입을지 결정하는 거예요.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이 일상적인 이미지를 사용해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 덕목을 옷처럼 입으라고 해요. 매일 아침 신앙의 옷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일상이에요.
13절에서 용서가 등장해요.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라.' 그런데 근거가 중요해요.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라.' 내 감정이 기준이 아니에요. 상대방의 사과가 조건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신 방식이 기준이에요. 그 방식이 어떤 것인지 알면, 용서의 문이 열려요.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해요.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예요. 모든 덕목을 하나로 묶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용서받을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먼저 용서하셨어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십자가를 지셨어요. 그 사랑이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면, 용서는 감정의 문제가 아니에요. 받은 용서를 흘려보내는 선택이에요. 오늘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받은 용서의 크기를 떠올려봐요. 그 무게가 용서의 문을 열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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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용서를 옷처럼 입으라고 하세요. 매일 선택하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주께서 저를 용서하신 것같이 저도 용서하고 싶어요. 그 은혜의 크기를 기억하게 해 주세요. 긍휼과 자비의 옷을 걸치고 오늘 하루를 살게 해 주세요. 용서하기 어려운 마음도 주님께 맡겨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