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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오늘의 말씀

향기 나는 사람

엡 4:30-5:2

30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1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묵상 해설

에베소서 4장 마지막과 5장의 연결이 아름다워요.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을 버리라.' 버려야 할 목록이 나와요. 그리고 채워야 할 것이 나와요. 친절, 불쌍히 여김, 용서. 버리는 것과 채우는 것은 함께 가요. 빈 자리에 새것이 들어오는 구조예요. 분노를 버리지 않으면, 친절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그런데 5장 2절이 이 전체를 감싸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리고 놀라운 표현이 나와요.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다고 해요. 십자가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향기였어요. 고통의 자리에서 향기가 났어요. 우리도 용서하고 사랑할 때,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 향기가 돼요.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아 흘러나오는 것이에요.

향기는 억지로 만들 수 없어요. 좋은 것이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퍼져요.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가득할 때, 용서와 친절은 성격이 아니라 성품이 돼요. 오늘 내 말과 태도에서 어떤 향기가 나고 있는지 돌아봐요.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다면, 그 향기는 자연스럽게 퍼져요. 어떤 것이 내 안에 가득한지가 내 향기를 결정해요.

어려운 단어
- 악독: 상대방을 해치려는 악한 의도예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마음에 품으면 관계를 무너뜨려요.
- 향기로운 제물: 구약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가리켜요.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 완성이에요.
- 성품: 습관처럼 굳어진 내면의 특성이에요. 성격은 타고나지만, 성품은 삶 속에서 형성돼요.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이 버리라고 한 것들과 채우라고 한 것들은 각각 무엇인가요? (31-32절)
2 예수님을 '향기로운 제물'로 표현한 것이 용서와 어떻게 연결되나요?
3 오늘 내 삶에서 향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채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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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안에 악독과 분냄과 비방이 있다는 것을 고백해요. 그것들을 버리고 친절과 긍휼과 용서로 채우고 싶어요. 예수님이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듯, 제 삶도 하나님 앞에 향기가 되게 해 주세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는 향기로운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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