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는 사람
엡 4:30-5:2
에베소서 4장 마지막과 5장의 연결이 아름다워요.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을 버리라.' 버려야 할 목록이 나와요. 그리고 채워야 할 것이 나와요. 친절, 불쌍히 여김, 용서. 버리는 것과 채우는 것은 함께 가요. 빈 자리에 새것이 들어오는 구조예요. 분노를 버리지 않으면, 친절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그런데 5장 2절이 이 전체를 감싸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리고 놀라운 표현이 나와요.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다고 해요. 십자가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향기였어요. 고통의 자리에서 향기가 났어요. 우리도 용서하고 사랑할 때,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 향기가 돼요.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아 흘러나오는 것이에요.
향기는 억지로 만들 수 없어요. 좋은 것이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퍼져요.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가득할 때, 용서와 친절은 성격이 아니라 성품이 돼요. 오늘 내 말과 태도에서 어떤 향기가 나고 있는지 돌아봐요.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다면, 그 향기는 자연스럽게 퍼져요. 어떤 것이 내 안에 가득한지가 내 향기를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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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안에 악독과 분냄과 비방이 있다는 것을 고백해요. 그것들을 버리고 친절과 긍휼과 용서로 채우고 싶어요. 예수님이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듯, 제 삶도 하나님 앞에 향기가 되게 해 주세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는 향기로운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