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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오늘의 말씀

혀라는 작은 불씨

약 3:3-10

3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7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묵상 해설

말이 가진 힘을 야고보서 3장만큼 생생하게 묘사한 곳이 없어요. 작은 재갈 하나가 큰 말을 제어하고, 작은 키 하나가 거대한 배의 방향을 결정해요. 그리고 작은 불씨 하나가 거대한 숲을 태워요. 이 세 가지 비유는 모두 혀를 가리켜요. 작지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것. 그것이 혀예요.

6절이 충격적이에요.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른다.' 혀가 삶 전체를 망칠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한마디 말이 수십 년 관계를 끊어버리기도 해요. 그리고 10절이 가장 아프게 찔러요.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 예배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일상에서는 사람을 저주해요. 야고보는 이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해요.

예수님의 말은 달랐어요. 상처 입은 사람을 향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어요. 죄인을 향해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셨어요. 말이 사람을 일으켰어요. 우리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로 살아난 사람들이에요. 오늘 내 혀를 어떻게 사용할지 의식적으로 생각해봐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입에서 나온 말을 떠올려봐요. 찬송이었나요, 저주였나요? 예수님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살아났듯, 내 말도 누군가에게 그런 말이 될 수 있어요.

어려운 단어
- 재갈: 말의 입에 물리는 도구로 말을 제어해요. 혀를 통제하는 것이 삶 전체를 제어하는 것과 같아요.
- 불의의 세계: 혀가 일으키는 모든 잘못된 것들이에요. 통제되지 않은 말이 세상의 불의와 연결된다는 뜻이에요.
- 삶의 수레바퀴: 삶의 전체 흐름이에요. 혀 하나가 삶 전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강력한 표현이에요.
나의 묵상 기록
1 야고보는 혀를 '불'에 비유하면서 혀가 지체 중에서 하는 일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5-6절)
2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는 말이 내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3 오늘 내 혀를 선한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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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혀가 작은 불씨라는 것을 알았어요. 얼마나 많은 것을 태울 수 있는지도요.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제 모습을 고백해요. 제 말이 누군가를 살리는 말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처럼 상처 입은 사람을 일으키는 말을 하게 해 주세요. 오늘 제 입술을 주님께 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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