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의 손
벧전 4:7-11
청지기란 주인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에요. 소유자가 아니에요. 관리자예요. 베드로전서 4장은 우리가 받은 은사를 이 프레임으로 봐요.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내 은사가 내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에요. 이 관점이 섬김의 자세를 바꿔요.
11절에 두 가지 섬김의 방식이 나와요. 말로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행동으로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해야 해요. 내 힘, 내 말로 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해요. 섬김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에요. 그래서 지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리고 8절에서 기반이 나와요.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섬김의 에너지는 사랑이에요.
예수님은 완벽한 청지기셨어요.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어요. 아버지가 주신 것을 아버지의 방식으로 사용하셨어요. 자기 영광이 아닌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사셨어요. 오늘 내 손이 가진 것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데서 섬김이 시작돼요. 그 인정이 지치지 않는 섬김의 비결이고, 진짜 청지기의 자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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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가 가진 은사가 제 것이 아님을 알았어요. 주님이 맡겨 주신 것이에요. 선한 청지기로 살고 싶어요. 제 힘이 아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섬기게 해 주세요. 사랑으로 원망 없이 대접하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오늘 청지기의 손으로 이웃을 섬기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