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따라 받은 사명
엡 3:7-13
바울은 스스로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부릅니다. 과거 교회를 박해한 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자격이 아닌 은혜로 주어진 사명이었습니다.
7절에서 바울이 일꾼이 된 이유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서입니다. 사명은 자격이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8-9절에서 그 사명의 내용이 나옵니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고,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10절이 놀랍습니다. 교회를 통해 하늘의 통치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지혜가 알려진다고 합니다. 교회의 존재 자체가 우주적 선언입니다. 13절에서 바울은 환난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환난이 너희의 영광이라고 합니다.
오늘 내 사명이 무엇인지 확신이 없습니까? 자격을 갖추려고 기다리지 마십시오. 은혜로 주어지는 사명은 이미 나에게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내 자리에서 드러내는 것이 사명입니다. 오늘 그 사명의 자리를 찾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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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저는 사명을 자격이 갖추어진 후에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은혜로 주어지는 사명임을 배웁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도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는 일을 맡기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오늘 제가 있는 자리에서 그 은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십시오. 환난 가운데도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