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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오늘의 말씀

내게 주신 이 사명

엡 3:7-13

7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묵상 해설

바울은 자신을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불러요. 과장이 아니에요. 과거에 교회를 핍박했던 자신의 모습을 알기에 나오는 고백이에요. 그런데 그런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의 선물을 주셨어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요.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진 사명이에요. 그것이 은혜예요.

10절이 압도적이에요.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교회의 존재 자체가 우주적 선언이에요.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 그분의 지혜가 이 세상 권세보다 크다는 것이 교회를 통해 드러나요. 내 작은 섬김도 이 큰 이야기의 일부예요. 작게 느껴져도 우주적 의미가 있어요.

예수님은 가장 작아지셨어요. 그리고 그 작음이 가장 큰 구속 사역을 이루었어요. 우리도 작게 느껴지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큰 이야기에 참여하고 있어요. 오늘 내게 주어진 사명이 작게 보여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의미를 찾아봐요. 자격 없는 자에게 사명을 맡기시는 하나님은 부족함이 아닌 은혜의 풍성함으로 일하세요. 12절의 약속이 있어요. 담대함과 확신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요. 그 담대함이 오늘 우리의 발걸음이 돼요.

어려운 단어
- 일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부름 받은 사람이에요.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세워지는 사람이에요.
-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 그리스도가 주시는 것이 인간의 계산을 초월한다는 뜻이에요.
- 통치자들과 권세들: 영적인 영역의 존재들이에요. 하나님의 지혜가 교회를 통해 그들에게도 나타나요.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이 '가장 작은 자'인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의 목적은 무엇이라고 밝혔나요? (8절)
2 내 섬김이 '우주적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3 오늘 내게 주어진 작은 사명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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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자격 없는 저에게도 사명을 주셨어요. 바울처럼 제가 가장 작은 자임을 고백하면서도, 주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을 붙들고 싶어요. 제 작은 섬김이 하나님의 큰 이야기의 일부임을 믿게 해 주세요. 오늘 담대함과 확신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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