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많이 맺힌다
요 12:20-26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보기 원해요. 이 작은 에피소드에서 예수님은 갑자기 씨앗 이야기를 하세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왜 씨앗 이야기를 했을까요? 헬라인들이 기대하는 화려한 메시아의 모습 대신, 죽음을 통해 열매를 맺는 방식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씨앗은 땅에 묻혀야 해요. 어두운 흙 속에서 껍질이 깨져야 해요. 그 깨짐이 싹을 내보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자리에서 생명이 시작돼요. 25절이 이어져요.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미워하는 자는 보전하리라.' 자신을 붙잡을수록 오히려 잃어요. 내려놓을 때 오히려 살아나요.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논리예요. 세상의 논리와 정반대예요.
예수님 자신이 이 씨앗이셨어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온 세상에 생명을 뿌리셨어요.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많은 열매가 났어요. 우리가 나를 내려놓고 섬길 때, 거기서 열매가 나요. 오늘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을 내려놓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봐요. 내 것을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서 하나님이 새 생명을 시작하세요.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땅에 묻히는 그 선택이 많은 열매를 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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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씨앗이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도전이 돼요. 저는 붙잡는 것에 익숙해요. 내 계획, 내 방식, 내 안전을 놓기 싫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먼저 그 씨앗이 되셨어요. 오늘 저도 내려놓는 믿음을 주세요. 내가 잃는 것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생명을 내주심을 신뢰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