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방향을 바꾸다
약 4:1-8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흔히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전혀 다른 진단을 내립니다. 구하지 않았거나, 잘못된 동기로 구했다는 것입니다. 관계의 다툼, 삶의 갈등 뒤에는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 있고, 그 욕심이 기도의 방향을 비틀어 놓습니다.
3절의 지적이 예리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문제가 하나님께 있지 않고 기도하는 자의 동기에 있습니다. 4절에서 야고보는 세상과의 벗됨이 하나님과의 원수 됨이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구하면 기도가 어긋납니다. 그러나 6절에서 반전이 나옵니다.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고 합니다.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합니다. 8절이 핵심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러면 하나님도 가까이하시리라. 기도의 방향은 내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까? 동기를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기도로 방향을 바꿀 때, 더 큰 은혜가 임합니다. 오늘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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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원하는 것을 구하다 동기가 뒤틀렸을 때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정욕으로 구한 기도들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님 앞에 섭니다.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는 약속을 믿으며, 오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기도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두 마음 품지 않고 오직 주님께 복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