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죄를 안고 기도하다
단 9:3-10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죄를 지은 것이 없습니다. 그는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기도는 '우리가 범죄하였습니다'로 시작합니다. 자신의 의를 내세우지 않고 공동체의 죄를 자기 것으로 안고 기도합니다.
4절에서 다니엘은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선언합니다.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언약을 지키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분. 기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5-6절에서 구체적인 죄가 나옵니다. 범죄, 패역, 행악, 반역, 선지자의 말씀 거절. 다니엘은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에 근거해 기도합니다. 9절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주 우리 하나님께는 자비와 용서하심이 있다고 합니다. 공동체의 죄를 자기 죄처럼 안고 기도하는 중보기도는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자비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행위입니다.
오늘 나는 나만을 위해 기도합니까? 다니엘처럼 공동체를 위해, 함께 속한 자들을 위해 기도해 보십시오. 나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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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저는 주로 나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처럼 공동체의 죄를 안고 기도하는 것을 배웁니다. 크시고 두려우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주님을 선언합니다. 우리가 범죄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의가 아닌 주님의 자비와 용서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오늘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중보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