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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늘의 말씀

무너진 자리의 기도

단 9:3-10

3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5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욕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데 있는 자나 먼데 있는 자가 다 주께서 쫓아 보내신 각국에서 수욕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묵상 해설

다니엘은 강한 사람이에요. 사자 굴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런 다니엘이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금식하며 기도해요. 이것은 탄원의 자세예요. 자신과 백성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자리예요. 강한 사람이 무너지는 자리, 그곳이 기도의 출발점이에요.

다니엘의 기도에서 두 가지가 교차해요.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의 현실이에요. 하나님은 '크시고 두려우시며 언약을 지키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분'이에요. 반면 우리는 '범죄하고 패역하며 반역'했어요. 이 대조가 기도의 핵심이에요. 우리의 부족함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긍휼이 그보다 크다는 고백이에요.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 한 문장이 기도의 가능성을 열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이 바로 이 자리예요. 우리의 반역과 불순종을 담당하시고,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에게 흘러오게 하셨어요. 다니엘이 자복한 바로 그 죄들이 십자가에서 용서받았어요. 오늘 내 죄와 부족함을 가지고 그 자리로 나아가봐요. 무너진 자리가 기도의 시작이에요. 자신의 의로움이 아닌 하나님의 긍휼을 붙드는 그 자리가 진짜 기도의 출발점이에요. 오늘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봐요. 긍휼의 하나님이 기다리세요.

어려운 단어
- 자복: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에요. 단순한 반성이 아닌 하나님 앞의 정직한 고백이에요.
- 긍휼: 약하고 죄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이에요. 다니엘의 기도의 근거가 됐어요.
- 베옷과 재: 슬픔과 회개의 외적 표현이에요. 마음의 겸손이 몸의 자세로 드러나는 것이에요.
나의 묵상 기록
1 다니엘이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해 가장 먼저 고백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5절)
2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긍휼'을 동시에 고백하는 기도가 왜 강력한가요?
3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내려놓을 죄나 부족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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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다니엘처럼 제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어요. 범죄하고 반역한 것들이 있어요. 그러나 주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음을 믿어요.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쓴 다니엘처럼 무너진 자리에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 크신 긍휼이 오늘 저에게도 흘러오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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