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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오늘의 말씀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막 1:14-20

14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6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7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19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묵상 해설

지금 하는 일을 내려놓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첫 선포와 첫 부르심은 바로 그 도전을 담고 있습니다.

15절에서 예수님의 선포가 나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이것이 예수님 복음 선포의 핵심입니다. 때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사적 시간이 결정적 순간에 이르렀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그 나라가 예수님 안에서 현재적으로 도래했다는 의미입니다. 그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회개와 믿음입니다. 16-20절에서 첫 제자들의 부르심이 나옵니다. 그들은 일상 중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부로 일하던 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삶을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따랐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합니까? 하나님 나라는 회개와 따름으로 들어갑니다.

어려운 단어
- 때가 찼고(Πεπλήρωται ὁ καιρὸς): 카이로스(kairos)는 단순한 시간이 아닌 결정적·질적 시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계획이 예수님 안에서 절정에 이르렀음을 선언합니다.
- 사람을 낚는 어부: 당시 어부의 직업적 이미지를 복음 사역으로 전환한 표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부르심이 일상의 삶 속에서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이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신 직후 명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15절)
2 시몬과 안드레가 그물을 버리고 따른 것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응답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3 오늘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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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선포 앞에 겸손히 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초청에 오늘도 기쁘게 응답합니다.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른 제자들처럼 제 삶의 방향을 주님께 맞추게 해 주십시오. 오늘도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붙들고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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