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집에
요 14:1-7
십자가를 앞두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세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죽음 앞의 근심이에요.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감이에요. 예수님은 그 근심에 직접 응답하세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가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돌아올 거예요. 영접하러요. 지금의 이별이 마지막이 아니에요. 아버지 집에서 다시 함께하게 돼요.
도마가 솔직하게 물어요.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냐'고요. 예수님의 대답이 가장 유명한 선언 중 하나예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길을 묻는 자에게 예수님 자신이 길이라고 하세요. 목적지가 있는데 길이 없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길이에요. 진리이고 생명이에요. 모든 것이 예수님 안에 있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그 길을 여셨어요.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 막혀 있었는데, 십자가가 그 길을 열었어요. 우리는 이미 그 길 위에 있어요. 아버지 집을 향해 가고 있어요. 오늘 근심이 있어도,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예비돼 있다는 소망을 붙들어봐요. 예수님이 길이시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아요. 그 길 위에 있다는 것이 가장 든든한 사실이에요. 오늘도 그 길을 따라 걸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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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세요.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예비돼 있다는 약속이 위로예요.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믿어요. 그 길 위에 있어요. 오늘 근심이 있어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해 주세요. 아버지 집을 향해 걸어가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