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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늘의 말씀

흔들리는 제자들에게 맡기신 복음

마가복음 16:14-18

14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묵상 해설

확신이 충분해진 뒤에야 중요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의심이 남아 있으면 자격이 없다고 느끼고, 실패했던 기억 때문에 한 걸음도 떼지 못하기도 해요.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모인 열한 제자도 그랬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버리지 않고 꾸짖어 깨우신 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맡기셨어요. 복음은 완벽한 사람이 자기 확신을 자랑하는 소식이 아니에요. 죄인을 위해 죽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이루셨다는 하나님의 소식이에요. 세례와 표적도 인간의 능력을 과시하는 장식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복음의 증언과 함께 일하신다는 표지예요. 창조주께 등을 돌려 죽음 아래 놓인 세상을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새롭게 하셨기에, 제자들은 자신의 부족함보다 그분의 권위를 의지해 나아갈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흔들리는 사람을 은혜로 붙드시고 증인으로 세우시는 분이에요. 그러므로 믿음이 약하다는 이유로 숨어 있기보다, 부활의 주님께 의심을 솔직히 내놓아야 해요. 오늘 내가 전할 복음은 거창한 연설이 아닐 수 있어요. 소외된 친구 곁에 앉고, 내가 받은 용서를 설명하는 작은 순종이 될 수 있어요. 결과를 통제하려는 자아를 내려놓고 나를 보내시는 예수님의 약속을 신뢰해요.

어려운 단어
- 복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기쁜 소식
- 세례: 그리스도와 연합한 믿음을 공동체 앞에서 나타내는 표
- 표적: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를 가리키는 특별한 사건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나요?(15절)
2 내 부족함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미뤘던 때, 마음속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었나요?
3 이번 주 누구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내가 받은 소망을 한 문장으로 나누어 보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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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부활하신 예수님, 의심 많고 마음이 굳은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복음의 증인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 제 능력을 드러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십자가와 부활의 소식을 담대하고 다정하게 전하게 해 주세요. 오늘 만나는 한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주님의 함께하심을 믿게 해 주세요."

활동·실천
마음에 떠오르는 한 사람의 이름을 적고 그를 위해 기도해요. 이번 주에 안부를 묻고 충분히 들은 뒤, 허락을 구해 소망의 이유를 한 문장으로 나누어요.
묵상 나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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