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메마르면 인정과 재미, 성취를 계속 채워도 갈증이 사라지지 않아요. 잠시 기분은 나아져도 다시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공허가 깊어지기도 해요. 초막절 마지막 날에는 광야에서 물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의식이 있었어요. 바로 그때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듣도록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셨어요. 예수님은 갈증을 잊게 하는 잠깐의 위로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세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서 생수의 강이 흐른다는 약속은 성령님을 가리켜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목마름을 담당하고 부활하여 영광을 받으신 뒤,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셨어요.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 안에 적용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사랑하게 하시며, 메마른 마음을 새롭게 하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은 나만 만족시키는 웅덩이에 머물지 않아요. 받은 위로가 말과 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게 해요. 그러므로 공허를 숨기려고 화면과 평가에 매달리는 마음을 예수님께 정직하게 내놓아요. 오늘 지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받은 소망을 조용히 나누어 보아요. 성령님은 작은 사랑도 생수의 흐름으로 사용하세요.
작성 후 꼭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
함께 기도해요
"예수님, 인정과 재미와 성취로 마음의 갈증을 채우려 했음을 고백해요. 십자가와 부활로 생명의 길을 여시고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제 공허를 주님께 정직하게 내놓고 생수를 마시며, 오늘 지친 사람에게 경청과 위로로 받은 생명을 흘려보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