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이와 성별, 지위와 능력에 따라 사람의 가능성을 쉽게 판단합니다. 교회에서도 말 잘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만 하나님께 쓰임 받을 것처럼 여기며, 평범한 사람의 목소리와 은사를 가볍게 볼 때가 있습니다. 이런 기준은 공동체를 경쟁하게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일부 사람의 특권으로 좁힙니다. 요엘은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자신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자녀와 노인, 젊은이뿐 아니라 남종과 여종에게도 성령을 부으십니다. 이 약속은 오순절에 성취되기 시작했고,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했습니다.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성령의 선물과 구원의 초대는 인간이 세운 경계를 넘어섭니다. 사람을 쓸모와 조건으로 나누는 시선을 회개하십시오. 공동체 안에서 쉽게 지나쳤던 사람의 이야기와 은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늘 세대나 배경이 다른 한 사람을 존중하며 배우고, 그가 하나님께 받은 몫을 펼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 주십시오. 성령이 세우시는 공동체는 몇 사람의 무대가 아니라 모두가 은혜로 참여하는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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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성령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사람을 나이와 능력과 지위로 판단하며 몇 사람만 귀하게 여겼음을 용서하소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구원하시고 모든 부류의 사람을 사용하심을 믿게 하소서. 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와 은사를 존중하고, 오늘 한 사람에게 배움과 참여의 자리를 기쁘게 내어 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