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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오늘의 말씀

경계를 넘어 임하신 성령

사도행전 10:44-48

집중 묵상 시작
44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 오시니
45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46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48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묵상 해설

익숙한 사람과 방식만 안전하다고 여기면 신앙 공동체도 쉽게 경계를 세웁니다. 문화와 출신, 정치적 견해와 생활 방식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먼저 판단하고 거리를 둡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비슷한 사람에게만 일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은혜를 소유물로 만들고 낯선 이에게 다가갈 용기를 막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함께 온 유대인 신자들은 이방인에게도 성령이 부어졌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세운 경계를 앞서 넘어가셨고, 베드로는 자신들과 같이 성령을 받은 이들에게 세례를 금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자격을 심사해 은혜를 허락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아들이신 사람을 기쁘게 맞는 공동체입니다. 내가 당연하다고 여긴 경계가 누구를 밀어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낯선 사람을 내 기준에 맞추려 하기 전에 하나님이 이미 일하고 계심을 기대하며 그의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이번 주 배경이 다른 한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고 식사나 대화의 자리를 내어 보십시오. 성령을 따르는 환대는 차이를 없애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가족이 되는 길입니다.

어려운 단어
- 이방인: 유대인이 아닌 다른 민족의 사람입니다. 45절은 성령이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부어지자 할례 받은 신자들이 놀랐다고 전합니다
- 환대: 낯선 이를 경계 밖에 두지 않고 존중하며 공동체 안으로 맞아들이는 태도
나의 묵상 기록
1 베드로가 말할 때 성령은 누구에게 내려오셨습니까?(44절)
2 나와 배경이나 생각이 달라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3 이번 주 그 사람의 이야기를 존중하여 듣기 위해 어떤 자리를 마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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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경계를 넘으시는 성령님, 저와 비슷한 사람만 편하게 여기며 다른 배경의 이들을 판단하고 멀리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정한 자격보다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소서. 낯선 사람의 이야기를 존중하여 듣고 먼저 환대하며, 주님이 받아들이신 이를 기쁘게 형제자매로 맞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활동·실천
상대에게 부담 없는 안부를 전하고 대화가 가능한지 먼저 묻습니다. 동의하면 이번 주 중 짧은 만남을 정해 내 설명보다 그의 이야기를 먼저 듣습니다.
묵상 나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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