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능력이 있으면 영향력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적인 은사조차 나를 돋보이게 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는 수단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사마리아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고, 두 사도는 그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했어요. 성령의 임재는 갈라진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어요. 그러나 시몬은 성령 주시는 권능을 보고 돈으로 사려고 했어요. 그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보다 능력을 소유할 자기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어요. 성령님은 거래하거나 조종할 수 있는 에너지가 아니라 주권적으로 교회에 임하시는 하나님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값을 치러 우리를 구원하고 부활하셨기에, 성령은 돈과 자격으로 얻는 상품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속한 백성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예요. 하나님은 은사를 개인의 브랜드가 아니라 공동체를 세우는 선물로 주세요. 그러므로 주목받기 위해 믿음과 재능을 이용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요. 오늘 잘하는 일을 드러내기 전에 누구를 살리고 세울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아요. 성령님의 능력은 내가 중심에 서게 하지 않고, 예수님을 높이며 서로 다른 사람을 한 몸으로 섬기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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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성령 하나님, 은사와 재능으로 주목받고 사람을 움직이려 했던 마음을 고백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값을 치러 구원하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해요. 능력을 소유하려 하지 않고 주님의 주권을 믿으며, 제게 주신 재능으로 그리스도를 높이고 공동체의 연약한 사람을 섬기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