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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오늘의 말씀

평탄한 길로 이끄시는 성령

시편 143:8-12

집중 묵상 시작
8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9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2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묵상 해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빠른 답을 얻으려고 조급해집니다. 불안이 커지면 하나님의 뜻보다 실패를 피할 방법을 먼저 찾고, 익숙한 판단과 타인의 확신에 기대기 쉽습니다. 기도하면서도 이미 정한 결론을 승인해 달라고 요구하며 기다림을 낭비처럼 여깁니다. 시인은 원수의 위협과 마음의 상함 속에서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주의 선한 신이 자신을 공평한 땅으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며, 구원의 근거를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인자하심에 둡니다. 성령의 인도는 원하는 결과를 보장하는 신호가 아니라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그 뜻을 행하도록 이끄시는 은혜입니다. 결정을 서두르기 전에 두려움과 욕망을 하나님께 정직히 내어놓으십시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살피고 공동체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오늘 해결책을 모두 얻으려 하기보다 이미 분명히 알게 된 순종 하나를 실천하십시오. 평탄한 길은 어려움이 전혀 없는 길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하나님과 바르게 걷는 길입니다.

어려운 단어
- 평탄한 땅: 울퉁불퉁하지 않은 평평한 땅을 뜻합니다. 시편 143편에서는 도덕적 완벽함을 자랑한다는 말보다, 두려움 속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배워 안전하게 걸을 길로 인도해 달라는 기도로 쓰였습니다.
- 인자: 언약을 변함없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8절은 아침에 이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해 달라 구하고, 12절도 인자하심에 기대어 도움을 구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시인은 주의 신이 자신을 어디로 인도해 달라고 구합니까?(10절)
2 불안할 때 하나님의 뜻보다 먼저 확인받고 싶은 결론은 무엇입니까?
3 오늘 이미 분명히 알고 있는 작은 순종 하나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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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선하신 성령님, 불안할 때 주님의 뜻보다 빠른 답과 안전한 결과를 구했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제가 가야 할 길을 알게 하소서. 두려움과 욕망을 정직히 내려놓고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분별하며, 오늘 이미 알게 하신 작은 순종을 시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과 사랑을 의지해 평탄한 길로 걷게 하소서."

활동·실천
이미 옳다고 알고도 미룬 행동 하나를 적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구한 뒤 오늘 정한 시간에 그 행동을 실행합니다.
묵상 나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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