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12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13기록한 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14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15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묵상 해설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신뢰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약함과 실패를 감추며 혼자 버티고, 사역의 성과로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하려 합니다. 고난이 계속되면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고 자신이나 타인을 정죄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보배를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가졌다고 말합니다. 이는 심히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이유는 예수의 생명이 죽을 몸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연약함을 제거하지 않고 연약한 사람을 통해 생명을 드러냅니다. 약함을 실패의 증거로 숨기지 마십시오.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믿을 만한 공동체에 알리고 도움을 구하십시오. 오늘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한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질그릇의 가치는 깨지지 않는 강함에 있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보배를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
- 질그릇: 흙으로 빚어 쉽게 깨지는 값싼 그릇입니다. 7절은 하필 그런 그릇에 보배를 담으신 이유를 밝힙니다. 큰 능력이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 보배: 매우 값진 것으로, 여기서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생명을 가리킵니다. 값진 보배와 값싼 질그릇의 대비가 이 단락 전체를 끌고 가는 그림입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은 심히 큰 능력이 누구에게 있다고 말합니까?(7절)
2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감추고 있는 한계는 무엇입니까?
3
오늘 믿을 만한 사람에게 요청할 도움 하나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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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능력의 하나님, 강한 모습을 보이려 약함을 숨기고 혼자 버티며 제 성과로 주님을 증명하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질그릇 같은 제 안에 그리스도의 보배를 담아 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한계를 정직히 인정하고 공동체에 도움을 구하며, 고난 속에서도 예수의 생명이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소서."
활동·실천
신뢰할 만하고 안전한 사람 한 명에게 필요한 도움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요청합니다. 거절할 수 있는 상대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