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이 계속되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위하시는지 의심할 때가 있어요. 기도한 대로 되지 않거나 관계에서 거절당하면, 사랑에서 밀려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바울은 환난과 곤고, 핍박과 위험을 숨기지 않아요. 믿음은 고통이 없다는 약속이 아니라, 어떤 고통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는 확신이에요. 그 확신의 근거는 우리의 감정이나 헌신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고, 예수님은 죽고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세요.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사람을 어떤 고발도 최종적으로 정죄할 수 없어요. 십자가와 부활은 사랑의 증거이며, 성령은 이 사랑을 마음에 새겨 현재와 장래의 어떤 권세보다 그리스도가 크심을 믿게 하세요. 하나님은 위험이 사라진 뒤가 아니라 그 한가운데서 우리를 붙드시는 분이에요. 그러므로 어려움을 버림받았다는 증거로 해석하거나 혼자 견디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요. 오늘 두려움을 구체적으로 적고, 그 옆에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약속을 써 보아요. 고난 중인 친구에게도 쉬운 답보다 곁을 내어 주세요. 우리는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함께 이겨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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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사랑의 하나님, 어려움이 계속되면 버림받았다고 여기며 혼자 견디려 했음을 고백해요.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도 저를 위해 간구하시니 감사해요. 어떤 형편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성령으로 믿게 하시며, 고난 중인 사람 곁에서 함께 소망을 붙들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